먼저 음주운전을 한 행위에 대해 죽을만큼 반성하고 있습니다..

한아이의 아빠로 남편으로 부끄럽고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저는 2014년 10월 경 처음 음주운전 적발을 당해 면허 정지 수치였으나 기존 벌점(중앙성 침범 안전띠 미착용 등)으

로 인해 벌점초과로 면허가 취소 되었습니다.

이 후 2015년 12월 면허를 재취득해서 차량을 운행중에 있습니다.

이번 경위는 이렇습니다.

친구들과 술자리 후 대리르 불러 아파트 단지 주차장으로 진입해서 대리비를 주고 제가 주차를 한다고 운전을 했습

니다.

늦은 시간이라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만취한 상태로 주차자리를 찾다가 타 차량을 충격 후 도주했습니다.

다음날 피해차량을 찾았으나.. 어디서 사고가 났는지 기억이 안나서 지하주차장 전체를 10번 정도 돌았는데..

파손된 차가 없어 기둥에 박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경찰에서 연락이 와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cctv  확인 후 연락하는거라고 하면서 조사 받으러 오라고

하던군요... 일단 피해차량은 보험처리 해드렸구요..

경찰은 cctv를 봤을때 비정상적인 운행이 의심된다고 하던데...

조사받을때 음주사실을 숨겨야 되나요?? 채혈하면 다나오나요??? 음주하고 3일 지났습니다.

정말 죽을 만큼 힘들고 제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됩니다... 밥도 안넘어가고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다시한 번 반성합니다..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요 조사받을때는 음주사실을 숨겨야 될까요>?? 그날 제 행적에 대해

경찰이 집중적으로 수사를 하나요?? (술집에서 술값을 제카드로 계산했습니다.)

염치 없지만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제가 공황장애 판정을 받은지 2년정도 됩니다.. 약도 먹고 있고.. 119에 실려간적도 2번정도 있습니다.. 두번다

  공황장애로 고속도로에서 운전중에 119에 신고해서 실려갔구요..

    공황이 오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온몸이 벌벌 떨려 운전을 하지 못하는데.. 혹시 공황이 와서 그랬다고 해도 될

    까 요,. 너무 무섭고 겁이나네요... 정말 죽을 만큼 반성하고 있습니다.